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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쇼 마친 손연재, “몸 상태 끌어올리는 데 중점”
입력 2015-09-27 19:21 
손연재가 갈라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갈라쇼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틀 간 열린 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손연재는 26, 27일 양일 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공연을 열었다. 손연재는 관객들에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한가위를 맞아 한국적 멋과 음악이 함께한 리듬체조의 다양한 매력을 선물했다.
공연을 마친 손연재는 지금까지 한 공연 중에 가장 성공적이었고, 완성도도 높았다”면서 관객분들도 좋아해주셔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갈라쇼에서 ‘한국의 미를 보여준 데 대해서는 (처음이었지만( 걱정보다는 설렘이 컸다”면서 한국적인 것을 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무용 분야 접해봐 앞으로 연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문과 솔다토바도 처음에는 낯설어하긴 했지만 한국의 옷과 음악이 아름답다고 해줘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번 시즌이 잘 끝나서 다음 시즌 준비 위해 몸 관리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몸 상태를 100% 끌어올리는 게 가장 큰 포인트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컨디션이 따라줘야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체력, 몸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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