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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차례상차림, 지방쓰는법 ‘관심’
입력 2015-09-27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추석차례상차림
추석을 맞아 차례상 놓는 법이 화제다. 차례상 놓는법은 1열, 2열, 3열, 4열, 5열로 나눈다.
1열에는 시접, 잔반(술접과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2열에는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아야 한다. 4열에는 좌포우혜를 염두해 좌측 끝에 포, 우측 끝에 식혜를 올린다.
5열에는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배열한다. 이때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아야한다.

한편, 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쓰는 것이다.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6cm,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이용한다.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위치는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추석차례상차림, 지방쓰는법 어렵네”, 추석차례상차림, 지방쓰는법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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