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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년 만 20홈런 달성…타율 0.275 `기염`
입력 2015-09-27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추신수 20호 홈런
추신수(33·텍사스)가 2년만에 다시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20호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은 7-9로 아쉽게 패했다. 타율은 0.274에서 0.275로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인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콜린 맥휴의 3구째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지난 2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세번째와 네번째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볼넷을 기록했고 4-9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치며 1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아쉽게 패한 텍사스는 4연승이 중단됐고 2위 휴스턴과의 승차가 3.5경기차로 좁혀졌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20호 홈펀, 대박이다”, 추신수 20호 홈런, 해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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