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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윤성환 상대로 1회 역전 스리런
입력 2015-09-26 14:30  | 수정 2015-09-26 15:53
2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 말 무사 2,3루에서 두산 최주환이 3점 홈런을 친 후 정수빈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두산 베어스)이 첫 타석부터 큰 거 한 방을 날렸다.
2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은 0-2로 뒤진 1회 무사 2,3루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42km짜리 몸 쪽 높게 들어온 5구째 직구를 타격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4호.
최주환은 8월23일 kt 위즈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홈런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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