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첫날 서울→부산 7시간 40분, 고속도로 '몸살'
입력 2015-09-26 13:32 
서울→부산 7시간 40분/ 사진=MBN
추석 연휴 첫날 서울→부산 7시간 40분, 고속도로 '몸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6일) 도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7시부터 8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는 데 약 7시간 40분이 소요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7시간, 목포까지 8시간, 강릉까지 4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고속버스로는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30분, 대전까지 3시간 40분, 광주까지 5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서울로 향하는 길목의 경우 부산서 4시간 40분, 대전서 1시간 50분, 광주서 3시간 40분, 목포서 3시간 30분, 강릉서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446만대, 연휴 기간 총 이동 인구는 약 319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후 7시부터 8시께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연휴 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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