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추석 후 김포한강신도시서 39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5-09-26 08:31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추석 이후 브랜드 단지 분양 빅 매치가 열린다. 다음달에만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등 총 5개 단지, 399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단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교통, 교육 등 주거환경이 좋은 곳에 위치한다. 일반 아파트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먼저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지어지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807가구 전 가구가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 녹지율도 48%에 달한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이 생기고, 도곡초(가칭, 2018년 3월 개교 예정), 은여울중, 솔터고 등 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Ac-03블록에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4~104㎡ 480가구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 예정)과 이마트 김포한강점이 가깝다.

인근 Ab-0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75~84㎡ 1230가구로 구성된 ‘한강신도시 아이파크가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앞에 호수초가 위치하고 옆으로는 가마지천이 흐른다.
김포한강신도시 Bc8·9·11·12블록과 Ab-12블록에서는 테라스하우스인 ‘운양역 한신휴플러스(전용면적 59~84㎡ 924가구)와 ‘이랜드 타운힐스(전용면적 72~84㎡ 55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하늘빛초·중, 청수초, 김포제일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김포시 주택매매 거래량은 2012년 2958건에서 2014년 7217건으로 3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김포시의 인구수도 최근 7년간 꾸준히 늘고 있고 있는데다가 김포도시철도 개통 등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신규 물량 공급도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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