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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세계 17위 유지…북한은 6위
입력 2015-09-26 07:15 
여자대표팀이 2015 동아시안컵 시상식에서 준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위를 유지했다.
FIFA가 25일 발표한 여자 순위에서 한국은 1838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7월 순위보다 14점 올랐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다. 1993점의 북한은 8위에서 6위로 2계단 올랐다. 대신 브라질과 스웨덴이 1계단 하락한 7, 8위가 됐다.
1~5위는 미국-독일-프랑스-일본-잉글랜드로 같다. FIFA의 다음 여자 순위는 12월 18일 공개된다.
한국 여자 A팀은 지난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2번째 정상 도전에는 실패했으나 준우승 역시 처음이었기에 값진 결과다. 2015 캐나다여자월드컵(6월 6일~7월 5일)에서는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하여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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