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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상중 “부모님 암 투병 중 돌아가셨다” 깜짝고백
입력 2015-09-25 10:33 
‘어쩌다 어른’ 김상중 “부모님 암 투병 중 돌아가셨다” 깜짝고백
[차석근 기자] 배우 김상중이 부모님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 3회에서는 김상중이 부모님이 모두 암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날 김상중은 어머님, 아버님이 다 암으로 돌아가셨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조차 힘들었다. 어느 순간 받아들이면 몸에 좋다는 것은 어디서든 구해서 다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그래서 계속 드리는데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더라. 해드리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점점 지쳐갔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자식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규 프로그램으로,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의사가 고정 멤버로 함께 한다.

‘어쩌다 어른 김상중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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