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충주 1455가구 10월 분양
입력 2015-09-25 08:02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충주"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다음달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충주기업도시 2블록)에서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A 786가구 △59㎡B 155가구 △84㎡A 359가구 △84㎡B 95가구 △84㎡C 60가구 등 총 1455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충주'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가금면 일원의 약 701만㎡ 부지에 총 5655억원이 투입돼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앞으로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약 3만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명이 유입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충주는 인근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수도권 및 충청 북부권, 강원 태백권으로 이동하려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타면 된다.
여기에 2019년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에서 경기도 성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충주기업도시에 공급되는 대단지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충주기업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며, 단지 인근으로 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전단지가 빛이 잘 들어오는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전가구의 80% 이상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모바일 앱 통해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에너지 조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충북 충주시 문화동 1130번지(KBS충주방송국 맞은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견본주택은10월 중 오픈 예정으로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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