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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압사사고, 최소 220명 사망…400여 명 부상 `충격`
입력 2015-09-24 1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메카 압사사고
24일 사우디 국영 TV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열린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행사 중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20명이 압사하고, 4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미나에서는 이슬람교도 수십만명이 성지순례를 하던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증축공사 현장에서 대형크레인이 강풍에 무너져 최소 107명이 사망하고 23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사고가 난 지 13일 만에 또 다른 참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메카 압사사고, 진짜 심각하네”, 메카 압사사고, 정부는 뭐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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