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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중식이와 지영훈의 ‘빗속의 여인’…짐승밴드 탄생 ‘임박’
입력 2015-09-24 16:49 
사진=Mnet
[MBN스타 김윤아 기자] 일명 ‘촌스락 장르로 이목을 사로잡은 중식이 밴드와 짐승보컬 지영훈이 만났다.

24일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중식이 밴드와 지영훈이 함께한 무대가 펼쳐진다.

정중식(보컬), 장범근(드럼), 김민호(기타), 박진용(베이스) 총 4인으로 구성된 중식이 밴드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꾸미지 않은 비주얼은 물론 ‘아기를 낳고 싶다니 등 5포세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중식이 밴드만의 감각적인 ‘촌스락 장르 자작곡으로 심사위원의 마음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것.

훈훈한 미소가 돋보이는 22살 청년 지영훈은 첫 지역예선 당시 기타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면 평소 소심한 모습에서 180도 바뀌어 ‘짐승남으로 변하는 반전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슈퍼위크 개별 미션에서 가사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합격을 얻어낸 바 있어 과연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지난 실수를 만회하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중식이 밴드와 지영훈의 무대를 살펴보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만든다.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 지영훈의 선창으로 시작해 중식이 밴드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다.

또한 무대 말미에는 파워풀한 리듬으로 변모되고 노래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완벽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에 심사위원 백지영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고, 성시경은 함께 리듬을 타고, 윤종신과 김범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무대를 즐기고 있는 것.

과연 중식이 밴드와 지영훈이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우승해 생방송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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