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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한류스타 비즈니스 매칭 기업 스타콜라보, 코스닥 상장절차 돌입
입력 2015-09-24 14:13 

[본 기사는 9월 24일(11:4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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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과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개발·운영중인 스타콜라보(대표이사 김민석)가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24일 스타콜라보는 NH투자증권과 IPO 대표주간사 계약을 맺고 향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실사업무 등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류스타와 중소기업 매칭플랫폼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스타콜라보는 지난해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를 모델로 비커즈(BcuZ)란 패션브랜드를 런칭해 4분기에만 58억원의 매출과 8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한바 있다.
올해는 비커즈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함께 2PM의 택연과 Miss-A의 페이가 합류해 콜라보레이션하여 채리어트(Chriot)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3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 제작협찬하여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등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을 매칭하는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콜라보는 최근 신규사업으로 3D 피규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3D 피규어 스튜디오 부스를 입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프로골프선수들에게 본인의 3D피규어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PGA 사무국 담당자도 한국의 높은 IT기술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중에 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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