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7곳, 자연계 과정 편법운영"
입력 2007-09-05 20:52  | 수정 2007-09-05 20:52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의 편법운영을 무더기로 적발한데 이어, 또 다시 외고의 자연계 과정 편법운영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개 외고가 이공계나 의대 진학을 위한 자연계 집중이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서울지역 외고의 평균 수업료는 연간 516만원으로 일반 고등학교의 3배에 달했고, 유학반 등의 명목으로 최고 30만원의 별도 수업료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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