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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톱 클래스는 아니다" 워녹 감독 발언보니?
입력 2015-09-24 07:36  | 수정 2015-10-29 10:15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손흥민 톱 클래스는 아니다" 워녹 감독 발언보니?

닐 워녹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손흥민(23, 토트넘)의 활약에 의문점을 드러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적료 약 2,2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 원)에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이었던 13일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18일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경기, 그리고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총 3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워녹 감독은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에서 자신이 지난 12월까지 이끈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톱 클래스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면서 "조만간 해리 케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이적료 약 2,2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원)을 받고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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