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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9월호 ‘더 랍스터’…독특·파격 소재
입력 2015-09-23 20: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월간 윤종신' 9월호 '러 랍스터(The Lobster)'가 30일 발매된다.
이번 호 커버는 이홍민 작가가 맡았다. 모티브가 된 영화는 10월 29일 개봉하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동명 영화다.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5월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윤종신은 "'더 랍스터'는 거의 모든 장면이 창의적이고 천재적"이라며 "독특하고 파격적인 설정을 한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큼 그동안 '월간윤종신'에서 보지 못했던 장르"라고 소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 '사라진 소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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