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길을 가던 20대 연인이 이유없이 4명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건, MBN 뉴스파이터가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
보도 하루 만에 폭행 혐의자 중 1명이 검거됐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리가 한 남성을 걷어차 쓰러뜨리고 사정없이 발로 찹니다.
"어 어떡해, 저거 어떡해, 뼈 부러졌다"
남성이 일어나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또다시 구타하더니, 이내 택시를 잡아타고 사라집니다.
"쟤네 택시 타고 도망치려고 하네"
20대 연인 무차별 폭행사건의 피의자 이 모 씨가 열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이유없이 폭행한 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기를 망가뜨리고, 고가의 시계까지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술에 취해서 기억도 잘 못하더라고요, 많이 취해서. 폭력성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패버린 거야, 숫자도 많고 하니까."
폭행 사건 이후 열흘 넘게 지지부진하던 수사는 MBN 보도 이후 속도를 내고 긴급 체포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절도 혐의까지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도주범 3명도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신현준 PD, 이영석 PD
영상편집 : 양성훈
길을 가던 20대 연인이 이유없이 4명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건, MBN 뉴스파이터가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
보도 하루 만에 폭행 혐의자 중 1명이 검거됐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리가 한 남성을 걷어차 쓰러뜨리고 사정없이 발로 찹니다.
"어 어떡해, 저거 어떡해, 뼈 부러졌다"
남성이 일어나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또다시 구타하더니, 이내 택시를 잡아타고 사라집니다.
"쟤네 택시 타고 도망치려고 하네"
20대 연인 무차별 폭행사건의 피의자 이 모 씨가 열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이유없이 폭행한 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기를 망가뜨리고, 고가의 시계까지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술에 취해서 기억도 잘 못하더라고요, 많이 취해서. 폭력성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패버린 거야, 숫자도 많고 하니까."
폭행 사건 이후 열흘 넘게 지지부진하던 수사는 MBN 보도 이후 속도를 내고 긴급 체포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절도 혐의까지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도주범 3명도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신현준 PD, 이영석 PD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