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정-이-한-유 예비경선 통과
입력 2007-09-05 17:32  | 수정 2007-09-05 17:32
대통합 민주신당 예비경선에서 5명의 경선 진출자가 드디어 가려졌습니다.
순위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합신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의 후보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입니다.


인터뷰 : 김혁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결과를 발표하겠다. 기호 순서이다. 손학규 후보, 한명숙 후보, 이해찬 후보, 정동영 후보, 유시민 후보.

추미애, 천정배, 신기남, 김두관 후보는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5명의 경선 진출 후보들은 저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고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반드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겨서 이땅에 미래를 환하게 밝히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라고 하는 지엄한 명령 반드시 잘 지키겠다"

인터뷰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9명의 후보가 10 15 그리고 1219 승리의 날에 모두 함께 해야 하고 그러할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 다고 확신한다"

인터뷰 :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이제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 부 성과 완결짓는 일을 하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땅의 경제, 토목 경제 아니고 지식 경제 한반도 경제 펼쳐서 국민에게 모든 행복, 안정 가져다주겠다"

인터뷰 : 한명숙/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이번 대선은 부패한 이명박과 깨끗한 한 명숙의 대결로 나서겠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이명박과 안정된 한명숙 후보의 대결로 이뤄질 것"

인터뷰 : 유시민/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경선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늦게 출발해서 저 자신 에 대해 충분히 국민들께 알리지 못한 상 황에서 이런 기회 얻게 돼서 더욱 감사기 쁘다.

아울러 국민경선위원회는 경선 진출자들의 순위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당초 방침과 달리 득표 순위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이목희/국민경선위원회 집행위원장
-"당선자의 득표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손학규 후보, 1위 정동영, 3위 이해찬, 4위 한명숙, 5위 유시민 후보"

예상대로 손학규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친노 후보 3인방이 모두 경선에 통과해 저력을 과시했으며, 4위로 올라선 한명숙 후보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앞으로 신당의 경선 구도는 손학규, 정동영, 그리고 친노 후보들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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