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윤종신 9월호는 ‘더 랍스터’…“그간 보지 못했던 장르”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윤종신의 9월호 ‘더 랍스터(The Lobster)가 공개된다.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윤종신 9월호가 공개되며, 이에 앞서 지난 22일 윤종신은 SNS를 통해 9월호 앨범 커버를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9월호 커버는 이홍민 작가가 맡았고, 이번 호의 모티브가 된 영화는 10월29일 개봉하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랍스터이다. 이는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월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영화이기도 하다.

윤종신은 ‘더 랍스터는 거의 모든 장면이 창의적이고 천재적이다. 올해 월간윤종신 테마 영화 중 최고”라며 9월호 ‘더 랍스터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설정을 한 영화에 모티브를 얻은 만큼 그동안 ‘월간윤종신에서 보지 못했던 장르”라고 설명했다.

월간윤종신은 2010년부터 시작됐고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