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코오롱글로벌, 강남 청담에 아파트 공급
입력 2015-09-23 15:18 

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서울 강남구 학동로 97길 51번지에 청담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청담 린든그로브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 76가구 ▲176㎡ 14가구 ▲203㎡ 7가구 ▲213㎡ 8가구 ▲232㎡ 9가구로 이 중 84㎡ 70세대는 일반 분양 한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청담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청담동 명품거리가 도보권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근린공원이 있고 한강변과 오솔길 공원도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봉은초 등 강남8학군의 명문학교가 인근이고,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가깝다.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7호선 청담역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단지에 IoT(사물인터넷)와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구내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월 27일 공동주택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가구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도입해 욕실 소음을 줄였다. 소음 저감형 마감 설비와 이중배관 시스템을 통해 소음도 줄이면서 화재, 유독가스 등 방재까지 할 수 있다.
각 가구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밀폐된 관로를 통해 전용수거차량으로 자동으로 진공이송되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에 있다. 분양홍보관 관람은 사전예약에 한하며 오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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