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선진, 남편 조민기와 첫만남?…“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
입력 2015-09-23 09:58  | 수정 2015-09-24 10:08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남편인 배우 조민기와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진은 22일 오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김선진에게 조민기 선배님과 어떻게 만났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선진은 ‘첫사랑이라는 영화에서 만났다”며 그는 오디션을 보러 온 신인이었고, 저는 한창 잘 나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선진은 (조민기가) 신해철 씨 머리를 하고 왔다. 당시 유행하던 테리우스 스타일의 머리였다”며 그러나 그가 맡은 역할은 얼빵한 대학생 역이었다. 제가 미용실에 데려가 ‘바가지 머리로 잘라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선진은 민기 씨가 저보다 어린 줄 알고 ‘어머 너 귀엽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민기 씨가 저보다 한 살 위였다”고 덧붙였다.
김선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선진, 조민기보다 연상 아니야?” 김선진, 부부가 닮았네요” 김선진, 신인 때 처음 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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