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인포마크, 상장 첫날 등락 거듭…공모가 웃돌아
입력 2015-09-23 09:28 

인포마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중 등락폭 10%를 훌쩍 넘기는 등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포마크는 23일 공모가 1만4000원보다 78.57% 뛴 2만5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50원(0.60%) 내린 2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인포마크는 장 중 한때 8% 넘게 급등하며 2만7000원을 넘기기도 했으나 5% 넘게 하락해 2만3550원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인포마크는 키즈폰 ‘준(JooN) 시리즈와 ‘에그로 불리는 모바일 라우터 등을 개발·제조하는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독거노인,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한 성인용 웨어러블을 공급한데 이어 핀테크용 웨어러블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707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억원과 28억원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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