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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업체별 최대 70%할인율 ‘10월 1일부터 2주간’
입력 2015-09-23 0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주간 열린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대형 유통업체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함께 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국내 모든 카드사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말한다. 미국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 기간 동안 연간 소비 금액의 20%가 발생한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를 벤치마킹한 것. 정부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안 좋은 상태에서 내수 촉진을 위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런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업계와 같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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