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절기 '추분'…늦더위 주춤
입력 2015-09-23 07:28  | 수정 2015-09-23 08:22
【 앵커멘트 】오늘은 절기상 '추분'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더위도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죠, 전소영 캐스터?

<1>어제 때아닌 늦더위에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어제는 서울의 낮기온이, 9월 하순 기온으로는, 84년 만에, 가장 높은 3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대전은 31.3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오늘은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강>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산간에는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아침 현재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19.2도, 대구는 15.6도입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서해안과 남부 내륙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최고>낮기온 춘천 26도에 머물겠고, 전주 23도, 대구는 22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남부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다행히 추석 연휴동안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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