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정부, 탁신 총리 본국송환 추진
입력 2007-09-05 13:57  | 수정 2007-09-05 13:57
태국 정부가 재산 은닉과 부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탁신 전 총리 부부에 대해 올해 안에 본국송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태국 경찰 당국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머물고 있는 탁신 전 총리 부부에 대해 범죄인 인도협정에 따라 본국송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탁신은 쿠데타 이후 줄곧 영국 런던의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그의 부인인 포자만 여사는 신병 치료를 이유로 싱가포르에 체류하다가 최근 영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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