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신교계, 해외선교 반성 잇따라
입력 2007-09-05 09:57  | 수정 2007-09-05 09:57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로 무분별한 해외선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면서 개신교계 일각에서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목사 100여명은 '참회기도회'를 열고, 아프간 피랍사태로 드러난 한국 교회의 제반 문제들이 목사들의 잘못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기독교사회책임을 비롯한 6개 기독교 시민단체들도 '기독교인들의 반성과 다짐'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독교인들이 정부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행동한 것에 크게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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