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범 검거한 택시기사 "손님, 저거 잡읍시다" 당시 상황보니?
만취한 운전자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가 운전자를 끝까지 쫓았고 시민들과 함께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새벽 시간, 서울 신촌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지그재그로 가로지르더니 보행자를 칩니다.
사고 충격으로 공중에 붕 떴다 떨어진 보행자가 도로에 쓰러졌지만, 승용차는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달아났습니다.
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가 고객에게 동의를 구하고 추격했습니다.
택시기사가 경적과 상향등으로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승용차는 신호 위반에 불법 유턴까지 하며 달아났습니다.
택시를 따돌리려고 불법 유턴까지 일삼지만 분노한 시민들이 던진 물건에 맞은 차는 결국 길가에 멈춰 섭니다.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29살 이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차에 치인 보행자는 왼쪽 허벅지가 살짝 찢어지는 정도의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뺑소니범을 잡은 택시기사 이용수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만취한 운전자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가 운전자를 끝까지 쫓았고 시민들과 함께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새벽 시간, 서울 신촌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지그재그로 가로지르더니 보행자를 칩니다.
사고 충격으로 공중에 붕 떴다 떨어진 보행자가 도로에 쓰러졌지만, 승용차는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달아났습니다.
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가 고객에게 동의를 구하고 추격했습니다.
택시기사가 경적과 상향등으로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승용차는 신호 위반에 불법 유턴까지 하며 달아났습니다.
택시를 따돌리려고 불법 유턴까지 일삼지만 분노한 시민들이 던진 물건에 맞은 차는 결국 길가에 멈춰 섭니다.
뺑소니 차량 운전자는 29살 이 모 씨,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차에 치인 보행자는 왼쪽 허벅지가 살짝 찢어지는 정도의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뺑소니범을 잡은 택시기사 이용수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