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승선 인원 21명 중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
입력 2015-09-21 21:43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승선 인원 21명 중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이 21일 종료된다.

사고발생 1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해상, 육상, 공중에서 연인원 1만1천여명이 동원돼 매일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승선 인원 21명(추정) 중 4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집중수색을 종료하더라도 실종자를 경비업무와 병행해 수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돌고래호 전복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계속 이어간다.

지난 10일 제주에 도착해 수색상황을 지켜보던 돌고래호 사고 사망·실종자 가족 30여명은 대부분 고향으로 복귀했고 현재 3가족 8명이 남아있다.

이들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해경과 제주시 등과 협의한 뒤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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