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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7G 만에 멀티히트…닛폰햄전 3타수 2안타(1보)
입력 2015-09-21 20:03  | 수정 2015-09-21 20:25
이대호가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대호가 침묵을 깨고 7경기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21일 삿포로 돔에서 펼쳐진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주자 1·2루 상태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선발 나카무라 마사루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7일 경기 이후 4경기 만이다.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측펜스 담장을 맞히는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홈런이 될지도 모를 아쉬운 타구였다. 결국 이대호는 2루타를 만들어낸다. 지난 13일 경기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멀티히트였다.
한편 소트트뱅크는 불을 뿜은 타선에 도움과 선발투수 제이슨 스탠드리지의 호투에 힘입어 6회 현재 닛폰햄에 3-1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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