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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진짜사나이`, 방송심의위원회 심의 안건 상정
입력 2015-09-21 1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진짜사나이-여군특집3'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판을 받게 됐다.
멤버들이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곽지수 하사의 외모를 품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것.
방통심의위는 23일 오후 열리는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 행정 지도 혹은 법정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김현숙은 "외형적으로도 너무 훤칠하니 좋았고, 엉덩이가 화나 있었다"며 곽지수 하사의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했다. 사유리 또한 "엉덩이가 내 머리보다 위에 있었다. 엉덩이밖에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곽지수 하사의 뒷모습과 '화난 엉덩이'라는 CG가 함께 등장한 바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제작진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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