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씨티銀, 고액 맡기면 통큰 우대금리
입력 2015-09-21 17:33 
한국씨티은행은 자산을 많이 맡길수록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 '씨티 자산관리 통장'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예·적금, 펀드, 신탁 상품에 10억원 이상 맡긴 고객에게 최고 연 1.7%(세전)로 정기예금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게 이 상품 특징이다.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액 자산가 고객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예금은 씨티은행 거래 실적이 많을수록 높은 이율을 제공한다. 은행 거래 실적은 본인 명의로 한국씨티은행에 가입한 예금, 적금, 신탁, 펀드 상품에 대한 전월 마지막 영업일 원금의 총잔액을 말한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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