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도 `군인 마케팅` 나섰다…간부에 모바일 대출
입력 2015-09-21 17:32  | 수정 2015-09-21 19:35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군 간부를 대상으로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스피드업(speedup) 모바일 군인대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을 통해 5년 이상 근무 중인 군 간부는 최대 1000만원, 3개월 이상 5년 미만 근무 중인 군 간부는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4.31~8.11%(21일 현재) 수준이다.
이 상품은 현재 기존 은행권에서 가입 가능한 군인 대출과 달리 5년 미만 군 간부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군 간부를 대상으로 모바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한 상품이 나오기는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군을 재발견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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