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웃음꽃 ‘활짝’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별난 며느리 주역들이 인간적 매력을 발산했다.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21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손을 잡은 채 나란히 그네를 타고 있는 다솜과 류수영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철봉에 나란히 기대 선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고, 현재 가족들의 반대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가족들의 모습 돋보인다. 할아버지 역할의 박웅과 철없는 아버지 역의 김성환은 뒷짐을 진 모습까지 실제 부자처럼 똑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종갓집의 또 다른 부자 사고뭉치 아들 역의 곽희성과 똘똘이 손자 역의 이승우가 꼭 붙어 앉아 밥을 먹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둘째 며느리 김윤서와 얄미운 늦깎이 시어머니 역의 이문희의 다정한 모습도 담겨있다. 무엇보다 ‘가상 며느리 체험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준 시어머니 고두심(양춘자 역)과 다솜의 미소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