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로존 2분기 성장률 둔화
입력 2007-09-05 00:22  | 수정 2007-09-05 08:33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3개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2분기 0.3%로 전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 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은 투자, 건설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는 기업투자 부문이 1분기 2% 성장에서 0.2% 감소로 돌아섰고, 건설부문도 1분기 1.9% 성장에서 1.6% 감소로 떨어졌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의 2분기 성장률 역시 1분기의 0.7%에서 0.5%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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