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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BH엔터와 결별…한가인·한지민·한효주는 재계약
입력 2015-09-21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한가인과 한지민, 한효주가 B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안소희는 재계약 하지 않았다.
BH엔터 측은 21일 "세 여배우들은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H엔터 측은 "안소희는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으로 배우들의 든든한 성장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기틀을 다지는 것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위해 더더욱 힘쓰는 한편, 더욱더 활발하고 폭 넓은 매니지먼트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배우 고수, 이원근, 임화영은 유본컴퍼니로, 배우 심은경과 하연수는 매니지먼트AND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지만 BH엔터테인먼트 주요 실무자들이 독립을 위해 차린 회사이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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