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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록페` 렛츠락, 3만명 동원…10주년 2016 `기대`
입력 2015-09-21 15: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대한민국 토종 록페' 2015 렛츠락페스티벌이 약 3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렛츠락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밴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페퍼톤스, 노브레인, 크라잉넛, 국카스텐, 장미여관, 버즈, 로맨틱펀치, 쏜애플, 스탠딩에그, 딕펑스, 김사랑, 박시환, 글렌체크, 갤럭시익스프레드, 슈가도넛, 피콕, 로얄파이럿츠, 짙은, 술탄오브더디스코, 갈릭스, 일락, 어쿠스틱콜라보, 잔나비 등 양일간 총 50개팀이 출연했다.
렛츠락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진행과 연출의 발전은 물론 각종 편의 시설 등을 확충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러브스테이지(잔디마당)과 피스 스테이지(중앙잔디광장) 2개의 무대로 나뉘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 속 진행되고 있다.
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출연진과 무대 등을 더욱 늘려 대규모로 치를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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