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소(EXO)전 멤버 ‘타오’, 영국 패션쇼서 비매너 ‘눈살’
입력 2015-09-21 15:01  | 수정 2015-09-22 15:08

‘타오 ‘타오 런웨이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타오가 영국의 패션쇼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질타를 받고있다.
지난 19일 타오는 영국 런던 빅토리하우스에서 열린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초대를 받았다.
타오는 이날 지각으로 쇼가 시작한 뒤에 입장했고 심지어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 이에 타오 옆의 잡지 보그의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고 다른 패션 관계자들도 놀란 듯 타오를 지켜봤다.
타오는 지각에 대해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차에서 내려 8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무단 이탈했으며 중국에서 타오 공작실을 설립하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벌였다.또 지난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타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오, 국제적 망신이다” 타오, 패션쇼서 있을 수 없는 망신이다” 타오 런웨이에 무단 친입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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