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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출격한 '심폐소생송'…올 추석 파일럿으로 방영
입력 2015-09-21 14:11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사진=SBS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출격한 '심폐소생송'…올 추석 파일럿으로 방영



가수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등 가요계 디바들이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심폐소생송' 제작진은 21일 오전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등 내로라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숨은 명곡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사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가수들의 앨범 속 고이 잠든 명곡들을 그대로 소화하며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구실을 할 예정으로, 네 사람은 노래를 살리기 위해 온힘을 다해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옥주현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했고, 'OST 여왕' 린은 특유의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공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반면 이영현은 시작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맡은 곡의 원곡자가 "이 노래는 누구도 살릴 수 없는 노래"라고 호언장담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영현은 원곡자의 호언장담에도 기죽지 않고 멋지게 열창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고 전해집니다.

네 명의 디바가 잠든 명곡을 발굴해내는 과정은 오는 26일 오후 10시45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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