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바일사원증에 결제시스템 연동 국내 첫 도입
입력 2015-09-21 14:04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가 연동된 모바일 사원증을 21일 국내 최초 도입했다.
NHN엔터의 모바일사원증은 페이코티머니의 NFC 터치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페이코를 사용하는 NHN엔터 및 자회사 임직원이라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사원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회사 출입 및 사옥 내 식당, 카페, 자판기 이용은 물론 티머니와 연계된 교통수단, 상점 등에서 결제까지 이용 가능해졌다.
기존 오프라인 출입카드 대비 별도의 발급 비용이 없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실에 따른 재발급 및 보안 이슈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출입 및 사옥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계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학교 및 단체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업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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