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KTB투자증권건물서 30대 여직원 투신
입력 2015-09-21 13:41 

서울 여의도의 한 고층 건물에서 30대 여직원이 몸을 던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 직원이 투신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TB투자증권 건물 15층에서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 직원 신모씨(39·여)가 투신했다. 신씨는 투신 직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의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옮긴 이후 사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유족 등 관계자들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이날 출근한 뒤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신씨 책상에서 휴대폰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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