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사망, 40대 남편 처자식 살해 후 목숨 끊은 것으로 추정 ‘충격’
입력 2015-09-21 13:28  | 수정 2015-09-21 13:35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사망, 40대 남편 처자식 살해 후 목숨 끊은 것으로 추정 ‘충격

제주 어린이집 사건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오전 7시 58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남성과 여성,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또 4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40대 남편이 처자식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제주 어린이집 사건은 어린이집 출근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교사가 목맨 남성을 발견했고 '약간 연기 냄새가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 어린이집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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