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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승진, 공개된 '황금박쥐'는 그였다! "10년째 녹음 만 했다"
입력 2015-09-21 12:54 
복면가왕 김승진/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김승진, 공개된 '황금박쥐'는 그였다! "10년째 녹음 만 했다"



가수 김승진이 MBC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을 향한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가 '윙윙윙 고추잠자리'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던 도중 가면을 벗었습니다.

그의 정체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으로 밝혀졌고,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윤석은 "8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든 '스잔'의 주인공이다.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분인 줄 몰랐다"고 극찬했습니다.

이후 김승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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