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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화정’ 촬영장에서 팬들에 180인분 밥차 선물 받아 ‘환한 미소’
입력 2015-09-21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화정 김재원이 촬영장에서 통 큰 선물을 받았다. 김재원의 공식 팬클럽 ‘초지일관에서 정성 가득한 밥차를 전달, ‘화정 팀 지원사격에 나선 것.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MBC 월화 드라마 ‘화정 촬영장에는 김재원의 팬들이 보내온 선물이 도착했다. 호흡이 긴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김재원을 비롯해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점심 180인분을 마련한 것.
특히 ‘지금은 무조건 밥이 필요한 걸 왜 모르시오. 얼른 뱃속부터 채우시오! ‘임금으로서 마지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다과뿐이 없구나 등 ‘화정 속 김재원의 대사를 활용한 팬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응원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스티커가 붙어 있어 현장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김재원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아온 팬들의 정성에 감동한 듯,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따스한 눈빛으로 안부를 묻는 등 팬 사랑을 드러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김재원은 촬영장에 전달된 팬 여러분의 정성 가득한 선물 덕분에 저를 비롯한 ‘화정 팀 모두 힘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나무처럼 한 자리에서 묵묵히 저를 응원해준 공식 팬클럽 ‘초지일관에 고마운 마음뿐이고,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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