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최대 길거리축제, 글로벌 퍼포먼스 쏟아진다
입력 2015-09-21 11:28 

서울시가 서울 최대거리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다음달 1~4일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가을철 거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 키워드를 ‘길에서 놀자로 정하고 다양한 작품과 거리공연을 펼친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국외 6개국 작품 10점 등 54개 작품이 전시되고 170회가 넘는 거리예술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개막작으로는 영국의 공중 퍼포먼스 ‘세상이 뒤집히던 날이 선을 보인다. 이 공연은 2011년 영국 초연 이후 유럽 주요 축제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으로 아시아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이 처음 맛볼 수 있다.
폐막식이 진행되는 4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한편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부터 첫 개최된 축제로 서울 간판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