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달 10% 이자 보장"…30억대 투자사기 일당 재판에
입력 2015-09-21 11:24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스팀기와 주유소 임대 등의 사업을 내세워 수십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프랜차이즈업체 H사 회장 김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부회장 이 모 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직 스팀기 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10%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은 1년 후 전액 반환해 주겠다"고 속여 29명에게서 투자금 3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주유소 사업 투자를 미끼로 또 다른 피해자 7명으로부터 투자금 4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