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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80년대 하이틴스타가 ‘복면가왕’에? “10년째 녹음”
입력 2015-09-21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복면가왕 김승진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와 윙윙윙 고추잠자리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과는 황금박쥐가 패배했다.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황금박쥐는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김승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당시 얼굴도 예쁘고 ‘스잔이 말랑말랑한 여고생 취향 노래라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김승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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