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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26회 스톡홀름 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5-09-21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제26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아시안 이미지'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스톡홀름 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21일 투자배급사를 통해 "'뷰티 인사이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다룬 아주 감동적인 웰메이드 영화이다. 성별과 나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관계에 대해 아름답게 다루고 있을뿐더러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묘사하고 있다"며 초청 이유를 전했다.
체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체코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뷰티 인사이드'는 올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FILMASIA 영화제에도 초청돼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체코 관객들과의 뜻 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한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 필름을 원작으로 하며 '21인 1역' 우진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뷰티 인사이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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