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면가왕’ 황금박쥐, 김승진 “과거 인기가 내 발목을 잡았다”
입력 2015-09-21 09:55  | 수정 2015-09-22 10:08

‘복면가왕 ‘김승진
‘복면가왕 황금박쥐가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인 김승진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복면가왕인 연필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금박쥐와 고추잠자리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황금박쥐는 3표 차이로 고추잠자리에 패배해 얼굴을 공개했다.
황금박쥐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허스키한 중성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황금박쥐는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인 김승진으로 밝혀졌고 김승진의 등장에 판정단 모두 환호했다.

김승진은 과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과거 인기를 더 뛰어넘고 싶었다”면서 나이가 들고 나니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승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승진, 황금박쥐였네” 김승진, 여전히 노래 잘 부르네” 김승진, 80년대 인기 많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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