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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들이 데뷔골 축하해줘…매주 골 넣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9-21 09:33  | 수정 2015-09-22 09:3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을 넣은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이 자기가 골을 넣은 것처럼 축하해줬다”고 기뻐했다.
손흥민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EPL 6라운드 홈 경기 후 EPL 데뷔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같이 말하며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오른발과 왼발을 다 찰 수 있는데, 수비 상황을 보고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힘든 경기였는데 홈에서 데뷔골을 넣고,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매주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이날 후반 22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종횡무진 활약했고, 팀내 최고 평점(8.2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데뷔골 넣었구나” 손흥민, 동료들 축하해줬군” 손흥민, 토트넘으로 이적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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