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계적인 아티스트 새미 슬라빈크, 씨엔블루 앨범 재킷 참여
입력 2015-09-21 09:22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스페셜 앨범을 출시한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발매될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 스페셜 버전은 지난 14일 출시된 씨엔블루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스페셜 버전으로 콜라주로 유명한 벨기에 아티스트 새미 슬라빈크(Sammy Slabbink)가 재킷 디자인을 맡았다”고 밝혔다.

새미 슬라빈크는 빈티지 콜라주 아티스트로 수작업을 이용해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고 벨기에 공영방송 VRT,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각종 매거진들과 작업해 왔다. 그가 한국 뮤지션의 앨범을 작업하는 것은 씨엔블루가 처음이다.

새미 슬라빈크는 소속사를 통해 ‘신데렐라라는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씨엔블루의 예술성에 감명을 받았다”고 작업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밴드의 정체성과 ‘투게더라는 앨범명 그리고 신데렐라의 모습을 모두 녹여내기 위해서 씨엔블루와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그러한 과정들이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12시가 되기 전 씨엔블루의 음악이 있는 도시로 향하는 신데렐라의 모습을 투영한 것으로 커버 속 신데렐라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커버를 소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