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세계 문화 콘텐츠 한자리에…'2015 ACE fair' 개막
입력 2015-09-21 07:01  | 수정 2015-09-21 08:49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축제인 국제문화창의산업전, 2015 ACE fair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고 있는데요.
신기술과 화려한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축제를 소개합니다.
김용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작은 기계에 빨간 액체를 집어넣습니다.

기계가 몇 번씩 움직이더니 4분 만에 아름다운 3D 문양이 나옵니다.

3D 프린터입니다.


이 프린터는 일반 3D 프린터보다 3배 이상 빠르고 액체와 빛으로 문양을 만드는 신기술입니다.

▶ 인터뷰 : 김광현 / 'ㅇㅇ 3D 프린터업체' 대표
- "액체를 넣어 UV 자외선을 쏘여 3D 프린팅을 하는 국내 최초의 기술입니다."

공중에서 거리를 찍은 동영상입니다.

깨끗한 화질에 360도 회전까지 가능해 모든 지역을 찍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의 신기술들입니다.

▶ 인터뷰 : 윤원정 / 'ㅇㅇ 드론업체' 관계자
- "마치 지상의 로드뷰처럼 공중에서 360도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드론의 기술은 발전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문화 콘텐츠 축제인 2015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개막했습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산업전은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최신 모바일 게임, 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오락과 기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 나라, 400여 개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찬준 / ACE fair 사무국장
- "세계의 빅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서 1,900여 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올해는 중국 바이어들이 한류 콘텐츠를 보려고 대거 참여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yskchoi@hotmail.com]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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